세부 자유여행 놀거리, '산악 승마 체험' 들어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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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승마 체험

세부에는 수상 액티비티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지만 오늘 소개할 승마 클럽은 자유여행객에게는 아직 조금 낯선 놀거리라고 생각된다.
한국에서는 승마가 귀족 스포츠로 부유층의 놀거리로 생각되지만 이곳 세부에서는 한국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교육만으로 체험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체험 승마를 위해 찾은 승마 클럽의 마장은 세부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탈람반에 위치해 있다.
30분 정도 승마에 대한 이론 및 안전교육을 받고 안전 장비를 착용 후 말에 올랐다. 간단한 교육으로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승마를 제대로 즐길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난생 처음 고삐를 쥐고 말을 컨트롤 하면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승마의 매력에 바로 빠져 들었다.

본격적인 승마 체험의 시작

포장도로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산악지형을 타면서 자연과 어울어지는 산악승마의 진수를 체험하게 된다. TV나 영화에서 보며 느끼는 "멋있다, 재밌겠다" 하는 단순한 기분과는 많이 차이가 있었다. 자연과 말과 내가 하나되는 느낌! 다른 액티비티에서는 느낄수 없는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필리핀 세부에서 힐링의 시간을...

그렇게 산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숲속 작은 휴게소. 호수와 오두막이 어우러진 한적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저마다 자신의 승마 체험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우리가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동안 한쪽에서는 바비큐가 포함된 점심식사가 필리핀 스텝에 의해 준비되고, 호수가에서는 말과 함께 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즐긴다. 멀리서 보면 정말 한폭의 그림같은 장면이 연출되지 않을까 싶다.

세부의 여느 맛집 부럽지 않은 점심식사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식사가 준비 되었다. 바나나 잎으로 싸서 숯불에 구은 닭고기와 돼지고기 바비큐 그리고 김치. 승마 후에 먹어서 그런지 바비큐가 꿀맛 같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영화속 주인공 처럼

식사를 마치고 산을 내려오는 길. 산악 승마의 하이라이트 캔터링(Canter:승마에서, 갤럽과 트롯의 중간 속도로 달리는 말의 보통 보법)으로 승마의 진수를 체험할수 있다.
무섭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 아찔하기도 하고. 바다가 보이는 풍경과 어울어지는 그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찍는듯 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캔터링 그리고 헬기장에서 바라보는 세부 시내와 바다가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오늘의 최고의 감격을 선물해 준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산악 승마의 체험을 진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 짧은 승마교육으로 이정도의 체험을 할수 있다는 것이 세부 승마클럽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체험 승마는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액티비티다 보니 긴팔 티셔츠와 바지 그리고 썬크림 및 손수건을 꼭 챙겨가자.

세부 승마 클럽에서는 산악, 해변 승마 체험 코스와 더불어 영국인 강사(영국 승마 협회 정회원)의 자격증 코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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